광고대행사 종류와 특징

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마케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마케팅은 TV와 신문부터 시작해서 모바일 시대를 거쳤는데요. 그에 따라 관련 회사들도 많이 생겨 났습니다.

어떤 회사가 있는지 미리 알아 두지 않으면 생각지 못한 일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광고대행사의 종류와 각 광고 회사의 특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 광고 대행사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회사는 흔히 '종대사'로 불리는 종합 광고 대행사입니다.

지금은 마케팅의 경계가 흐릿해지긴 했지만, '광고'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는 일들을 하는 회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TV와 신문부터 시작해서 PPL 등 규모가 큰 마케팅을 담당합니다.

시장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고 나서는 온라인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대사는 규모가 큰 캠페인을 주로 맡기 때문에 각 분야에 따라 대대행을 맡기기도 합니다.

대대행에 어떤 종류가 있는지는 밑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제일기획, 대홍기획, 이노션, TWBA, 오리콤, HS애드, 레오넷, 맥캔, 하쿠호도제일, 덴츠, 메이트, 디디비코리아, 엘베스트, SM C&C 등이 있습니다.

종합 광고 대행사의 활동무대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라면, 디지털 광고 대행사의 주 무대는 온라인입니다.

이름부터 '디지털'이 붙어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네요.

디지털 광고라고 하더라도 그 종류는 무수히 많습니다. 요즘은 '바이럴'이라는 말도 제법 알려 졌는데요.

카페, 지식인, 블로그 등을 통해서 바이럴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바이럴의 일종으로 SNS를 활용하기도 하며, 브랜드 SNS 계정을 통해 마케팅을 하기도 합니다.

배너 광고 역시 디지털 광고를 대표하는 상품인데요. N 포탈에서 흔히 보이는 '아이패드 오늘만 무료'가 이에 해당합니다.

오프라인 광고의 성과를 시청률로 알 수 있다면, 온라인 광고에서는 노출, 도달, 클릭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각 용어들의 의미는 추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SNS에서는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이 주요한 수치가 됩니다.

검색 광고 역시 디지털 광고에서 뺴 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위쪽에는 대부분 광고로 도배되어 있죠?

특정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브랜드의 홈페이지가 나오게 하는 것이 검색 광고의 목적입니다.

각 광고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대표적인 회사로는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차이커뮤니케이션, 마더브레인, 나인후르츠미디어, 디지털 오션 등이 있습니다.

앞서 다룬 회사들이 광고를 제작하는 역할을 했다면, 미디어랩사는 주로 광고를 뿌리는 일을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페이스북에서 '제주도 티켓'광고를 보고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 광고가 나왔다면, 이미 미디어랩사의 일을 대충 알고 계십니다.

통칭 랩사는 어느 광고 매체에 광고를 내보낼 지 '미디어 믹스'를 짜며, 실제로 광고를 운영합니다.

광고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한 후, 주기적으로 광고주에게 리포트를 공유합니다.

성과에 이상이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 역시 랩사의 일입니다.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문가로의 커리어 전환도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나스미디어, 매조미디어, 인크로스, DMC미디어, 크로스미디어, 모비데이즈 등이 있습니다.